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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진심인 편

발바닥 통증 지압하기

by 탐구생활에 진심입니다 2024.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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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 근막염의 위력


쉬면 괜찮아질 줄 알았던 족저 근막염이 어느새 관절염처럼 내 몸에 정착을 한 거 같다. 하루이틀 아프고 근육통처럼 사라질 줄 알았던 발바닥 통증은 이제 지압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 될 정도로 점점 내 신경을 자극했고 통증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족저근막염

효과적인 지압법

 

찾아보니 진짜 공으로 지압하거나 아니면 손가락으로 지압하는 방법인건데 그렇다고 아무 곳이나 눌렀다가 근육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고 어디를 눌러야 효과적인 건지 한번 찾아보니 결국은 족저근막을 이루는 발바닥 띠를 풀어줘야 되는 게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

스트레칭으로 근막 풀어주기

 

일단 근육을 풀어주는 걸로 가장 많이 보이는 건 역시 스트레칭인데 이걸로 효과가 있긴한가? 하는 의심이 든다. 그래도 일단 지금 일하면서 할 수 있는 것 중에서는 이것밖에 없기도 해도 소개를 해보는 게 워낙 간단해서 따로 설명이 필요가 없는 스트레칭이다 그냥 발을 종아리 쪽으로 땡기면 된다. 땡기고 나서 손가락으로 엄지발가락을 잡아서 발등 쪽으로 꺾으면 발볼에 있는 족저근이 늘어나게 되는데 그걸로 스트레칭은 끝이다 틈날 때마다 풀어주면 굉장히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일단 통증이 심해질 때 한 번씩 해보면서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지 봐야겠다.

 

발바닥 지압점 찾기

 

통증이 있는 곳을 압박하라고 나와있는데 사실 그게 말이 쉽지 지금 통증의 강도로는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면 바로 아플 정도라서 그렇게 압박을 하는게 쉬운 일만은 아니다. 조금은 덜 딱딱한 물건들로 지압을 시작해야 되며 통증에 둔감한 사람이라도 아프다 싶으면 무조건 누르지 말자. 그러다 근육이 더 상처를 입어버리면 정말 병원 신세로 이어진다.

 

족저근막 지압방법

 

쉽게 쉽게 가는 게 재활의 핵심이니까 그냥 다이소에서 마사지볼 2개를 샀다. 뾰족한게 있고 땅콩 모양으로 생긴 지압봉이 있다.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까 해서 일단 뾰족한 모양으로 가져왔는데 처음에 발을 올리고 체중을 실었을 때 진짜 기절하는 줄 알았다. 통증이 상당하다!! 당일에 달리기를 해서 발바닥에 통증이 있는 것도 있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느끼지만 지압은 쎄게 하면 안된다!! 그냥 이 둥근 지압볼은 바닥에 두고 앉아서 발바닥으로 지긋히 누르면서 굴려주면 된다. 바로 풀리는 느낌보다는 3~4분 정도 굴려주면 발바닥이 지압봉에 적응을 하게 돼서 확실히 근육들의 풀림이 느껴지게 된다. 5천 원짜리 지압볼로 이렇게까지 풀리니 진짜 가성비템으로 제대로 산 거 같다.

 

장기적인 치료방법 추천

 

지금 글을 쓰는 와중에도 내 발바닥에는 지압볼이 있다. 확실히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병원을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내 몸에 한해서는 적어도 본인이 어느 정도는 치료를 하고 고쳐가면서 살아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 지압볼에 대해서는 확실히 장기적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확신을 한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 발바닥 통증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혹시라도 지압봉을 넘어서는 더 좋은 자가치료 방법이 있으면 또 들고와서 올려두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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