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통증이 생겼다
한동안 잘 지내다 왜 이렇게 아무 일이 없지? 싶은 날들이 연속이 되고 말도 안 되는 통증이 시작됐다 아무래도 이번 연도에는 하체 쪽에 문제가 많은 년도인 거 같다 허벅지 쪽 장경인대인지 아니면 대퇴사두근 쪽이 잘못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허벅지 앞쪽과 옆쪽으로 통증이 밀려온다.
대체 뭐가 문제일까 이제 고쳐가면서 써야 되는 육체인건 알지만 통증이 생기는 건 언제나 싫다 대충 원인을 좀 찾아보면 근막염이라던지 근육의 염좌라던지 피로골절 이런 거나 염증성으로 오는 질환 쪽일 텐데 병원을 가지 않고 2주 동안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통증이 나아지지 않아서 일단 어떤 질환인지만 한번 찾아보기로 했다.
허벅지 통증으로 검색을 시작해보면 크게 병명이 나오진 않는다 대부분은 근육의 문제 거나 허리의 문제일 거라고만 나오고 다른 내용들이 많지는 않다. 나오는 내용들은 추간판 탈추증이나 아니면 대퇴신경 지각이상증!!
추간판은 허리쪽이라는 말이고 그건 내 관심사의 밖에 있는 내용이고 대퇴신경 지각이상증.
대퇴신경 지각이상증
처음 보는 단어다 대퇴신경!! 그리고 대퇴신경이 이상하다는 말인 건데 신경 쪽이 이상하다고 하니 괜히 더 신경이 쓰인다 왠지 아픈 사람이 된 거 같은 그런 느낌??
아무튼 신경쪽에 문제가 있다는 말인 건데 어떤 건지 한번 살펴보자 이 질환은 대퇴신경이 압박을 받거나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한다고 하는데 대퇴신경 자체가 허벅지 앞쪽을 따라 내려가는 대퇴신경으로 주로 다리의 앞쪽 근육을 조절. 하는 역할인 거다.
통증 같은 경우는 이 신경이 압박을 받거나 손상이 생겨서 대퇴신경의 경로에 따라서 통증이 발생하는 게 주로 생기는 증상이고 허벅지 앞쪽에서 시작돼서 주변으로 번질 수도 있다고 한다. 내가 지금 통증이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일단 내가 겪고 있는 증상하고 매우 흡사하다.
감각에 대해서도 나와있는데 대표적인 게 저림 증상 이것 또한 비슷하다 지금 겪고 잇는 증상과 비슷한데 허벅지 쪽을 쓰다듬어서 만져보면 느낌이 다른 부위들의 살들과 다르다 저릿저릿한 뭔가 전기가 흐르는 듯한 감각으로 만져지는 느낌이다 참 불쾌한 느낌이고 불편하기도 하다 내 살이 아닌 그런 느낌이랄까??
그럼 병원은 어디로 가나 되는 거지
검색에 나오는 결과로는 병원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거의 대부분이 한의원과 정형외과인데 이것만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으로 검색이 되지 않는 걸 보면 아주 특별한 질환은 아닌 거 같다.
그럼 정형외과의 경우에는 엑스선 촬영과 물리치료가 주사치료가 병행이 된다는 말이고 한의원은 침 치료와 주사치료가 병행이 된다는 말인 건데 정형외과가 빠르겠지만 외과 쪽은 전혀 정보가 없기도 하고 익숙한 한의원으로 한번 발길을 돌려봐야겠다.
한의원에서 침구치료를 받으면서 한번 다음글을 작성해 보겠다.